[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산업학과 재학생 6명이 2022시즌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돕10에서 5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13일 건국대에 따르면 올 시즌 한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는 34개 대회, 총상금 319억원, 대회 평균 상금은 약 9억30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장. [사진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2022.12.13 hamletx@newspim.com |
건국대 골프부는 1982년 서울캠퍼스 체육부에 남자팀으로 창단해 2004년 글로컬캠퍼스 골프산업학과로 이관되면서 본격적으로 여자팀 중심으로 운영됐다.
1994년 김종일 프로의 '소나타컵 SBS 프로골프 최강전'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 미국, 일본, 한국의 1부 투어 성적에서 100승을 달성했고 이후 해마다 다승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 육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학 골프계의 강자로 200승을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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