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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투자설명서] 증시 불황기 '투자처'... 배당주 어떻게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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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준일 다가오며 배당주 관심
올해 증시 부진에 예상 배당수익률↑
배당 성향, 실적 등 확인 후 투자해야

[편집자주] 주식 뉴스는 많지만 주린이('주식+어린이'의 합성어)를 위한 맞춤 뉴스는 흔치 않습니다. 잘 몰라서, 물어보기 민망해서 그냥 넘어간 경우도 적지 않을 텐데요. 투자 열풍에 힘입어 주식거래 계좌가 6000만좌를 넘어선 시대입니다. '투자의 세계'에 뛰어든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만을 모았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찬바람 불면 배당주'라는 말이 있듯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입니다.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기준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는데요. 배당주는 국내외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안전마진을 확보한 투자처로 꼽힙니다. 다만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초보 투자자들이 따져봐야 할 점도 많아졌답니다.

◆ 증시 불황기에 배당주 찾는 이유는?

배당주는 연말마다 주목받는 일종의 테마주입니다. 국내 상장사의 98%가 12월 결산 법인이라고 하니, 배당을 받으려면 12월 말에 몰린 배당기준일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데요. 올해는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권가 일각에서는 여전히 '배당주 투자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왜일까요?

최근 주가가 크게 급락하면서 주요 배당주들의 '배당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주당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수치인데요. 지난해 5만원이었던 A사의 주가가 올해 3만원까지 하락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지난해 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줬다면 당시 배당수익률은 2%였을 텐데요. 올해도 같은 배당금을 준다면 배당수익률이 3.33%까지 올라옵니다.

배당주 투자 관점에서는 주가가 떨어졌을 때 매수하면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후 주가가 상승한다면 시세 차익까지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매수 이후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전체 수익을 고려하면 배당수익률이 주가 하방을 어느 정도 지지해 준다는 설명입니다.

근래 들어 기업들의 주주 환원 노력이 커졌다는 점도 배당주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기업들의 배당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SK하이닉스가 분기 배당을 도입했고, SK는 중간 배당을 시행하는 등 새로운 배당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고배당주는 어떻게 찾나요?

국내 증시에는 전통적으로 배당률이 높은 업종이 있는데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통신업의 업종별 배당률이 4.59%로 가장 높았습니다. KT(5.9%)를 비롯해 SK텔레콤(5.3%), LG유플러스(3.9%) 등이 모두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배당 성향은 보통 안정적인 실적 구조를 확보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신업 외에도 ▲전기가스(4.22%) ▲증권(3.64%) ▲보험(3.28%) ▲전기전자(2.7%) ▲철강금속(2.09%) 등이 배당률이 높은 업종이었는데요. 이 기간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DB금융투자 등은 7%가 넘는 시가배당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요 증권주는 올해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12월 12일 증권시장 마감 기준으로 증권주는 고배당주 상위권을 대거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다 올해는 증시 부진에 주가 하락폭까지 커진 탓입니다.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의 예상 배당수익률이 10%를 웃돕니다.

기업 가운데 작년 결산 기준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은 코스닥 업체 이크레더블 입니다. 신용인증·B2B 전자상거래 지원 서비스기업 이크레더블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2720원 지급했다. 현재가가 1만7450원이니 예상 배당수익률은 15.59%에 이른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반으로 주당 5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는데요. 당시 시가배당률이 9.61%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주가가 34만2500원 수준으로 떨어지며 표면적 시가배당률이 14.60%까지 올라왔습니다.

◆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요?

다만 예상 배당수익률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회사의 배당 의지와 실적 등에 따라 배당금이 매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주당 5만원을 배당한 효성티앤씨만 직전연도 기말배당은 주당 5000원에 불과했습니다. 무려 1년 새 배당금이 10배나 상승한 것인데요. 올해 배당금이 얼마나 책정될지는 지금으로서는 쉬이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고배당주를 선별할 때 해당 기업이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는지, 최근에 실적이 좋았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과거에 배당을 많이 했던 기업이더라도 올해 실적에 따라 배당 여부, 규모 등이 달라질 수 있어서인데요. 또 높은 배당률을 보이더라도 성장세가 꺾인 기업이라면 주가 하락폭이 배당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미국의 대표 배당주로 꼽히던 제너럴일렉트릭(GE) 사례를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데요. GE는 100년 넘게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온 회사입니다. 하지만 실적이 꾸준히 악화되자 주가는 하락했고, 기대 배당수익률은 높아졌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기존 배당 성향을 투자 근거로 삼았으나 GE는 2017년 11월 돌연 주당 배당금을 절반으로 삭감했습니다. 이익잉여금이 줄어드니 자연히 배당금도 축소된 셈입니다.

배당주 투자 시 주의해야 할 또 한 가지, 배당락인데요. 배당락은 주주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보통 배당락에는 배당주 투자 수요가 급감하며 주가 하락이 뒤따르는데요. 배당 기대감에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기업이라면 배당락을 앞두고 매도해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선주에 대한 개념도 짚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의 우선주를 뜻하는데요.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 기업 청산 시 우선변제권 부여 등이 우선주의 특징입니다. 다만 우선주 투자자들에게는 주주총회 의결권이 없습니다. 회사에 주주로서 기본적 권리를 행사하기보다 높은 배당수익만을 원한다면 우선주 투자도 고려해볼 만하겠죠.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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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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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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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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