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복현의 배당 개입 최소화 선언...'금융주 ETF' 함박웃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말 배당시즌 다가오며 금융주·증권주 반등 성공
'고배당' 기대감↑...금융당국 '개입 최소화'도 호재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찬바람 부는 12월이 다가오며 금융주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4대 금융지주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배당 시즌인 연말이 다가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양상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코스피200 금융 지수는 9.6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5.70%)와 코스피200 지수(4.96%)를 상회했다. 주요 금융주가 올해 10월중순까지 약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큰 폭의 상승세다.

이는 주요 금융주들의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게 나타나자 연말 배당을 앞두고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기관 수 3곳 이상인 251개 상장기업 가운데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상위권에 전통 금융주들이 다수 포진됐다.

금융주 가운데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은 곳은 DGB금융지주다. 8.9% 수준의 배당이 기대된다. JB금융지주는 8.8%, 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 8.7%, 기업은행 7.7%, 하나금융지주 7.5% 순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와 KB금융, 삼성증권, 현대해상 등도 6%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호실적도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32조8544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이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출금리가 급등하면서 3분기 이자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금융주들의 주가도 본격 반등을 시작했다. 지난 9월 나란히 신저가를 기록하더니 두 달 새 2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9월 30일 1만650원까지 빠졌지만, 현재 1200원대까지 치솟았다. KB금융지주 주가는 9월 28일 4만3100원으로 바닥을 찍고 5만원대에 안착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 종목을 순매도로 일관한 기관투자자들조차 금융주는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11월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하나금융지주(581억원), 메리츠화재(383억원), KB금융(341억원), 삼성생명(107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등의 주주환원 정책에 '개입 최소화'를 선언한 점도 금융주에 호재로 꼽힌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과 가격결정 등에 금융권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금융당국의 개입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경제 상황 변동 등을 이유로 은행의 배당 성향을 20% 이내로 제한하고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과 IB(기업금융) 수익 급감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증권주도 연말 랠리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TIGER 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13.67%에 이른다. 10월 초까지는 연초 대비 40% 가까이 하락하더니 최근 한 달 새 급등세다.

이 밖에도 같은 기간 'KODEX 증권'이 11.54%, 'TIGER 은행' 7.66%, 'KBSTAR 200금융' 7.20%, 'TIGER 200 금융' 7.17%, 'KODEX 은행' 7.05% 수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배당시즌을 앞두고 금융주에 투자할 때는 '시가배당률 높은 종목'에 투자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금융주는 비금융주보다 배당성향이 일정한 편"이라며 "배당성향을 낮게 가정해도 시가배당률이 높은 종목이 좋고, 시기적으로는 위험~수익을 고려하면 12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사이가 균형 잡힌 매수 시점"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