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겨울독서교실은 오는 2023년 1월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시립도서관 본관과 서충주도서관 2곳에서 개최된다.
겨울독서교실 홍보 포스터. [사진 = 충주시] 2022.12.12 hamletx@newspim.com |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도서관에서 만난 와글와글 세상 이야기'를 공통주제로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등 2개 강좌가 열린다.
서충주도서관에서도 '설레이는 이야기 탐험대'를 공통주제로 한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 2개 강좌를 준비했다.
도서관은 교실 운영 후 우수 참가자 4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본관 독서교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023년 1월5일까지, 서충주도서관 독서교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추위가 휘몰아치는 겨울에도 아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책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스마트폰 못지 않은 매력으로 가득한 책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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