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우수행정기관 심사에 첫 시도 만에 얻은 결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공직자들이 국무총리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2.12.11 krg0404@newspim.com |
안성시는 그동안 노사 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해 왔다.
평가에서도 시와 공무원노조의 안정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노사 화합행사 정례화, 공무원 안전대책 수립,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지부 함은규 지부장은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 간 협력사업을 인정받고 수상까지 하게 돼 안성시 공무원인 게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상호 이해와 소통 및 조합원들의 협조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노조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노사 간 신뢰와 화합으로 시정 발전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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