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두번째 휴일인 11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동해안과 울릉.독도는 흐리면서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한 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10mm, 경북북동산지는 1cm 내외, 경북남부동해안은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두번째 휴일인 11일, 경북 동해안과 울릉.독도는 흐리면서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한 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자료사진임.2022.12.10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권의 기온은 -4도~1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최저 -8~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0도, 경북 안동은 -4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0도, 안동 9도, 포항 9도, 울릉.독도는 6도로 관측됐다.

동해남부먼바다에는 11일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에는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의 접근을 자제해줄 것을 해경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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