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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27개 운송사 조사완료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14:50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14:50

철강·석화 업무개시명령 첫날 출하 일부 회복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철강,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틀째인 9일 조사대상 240개 운송사 가운데 27개 업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국토교통부는 8일 철강,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즉시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서 교부를 위한 현장조사에 돌입해 전날 오후 69개 업체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은 운송사 240곳이다.

[의왕=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화물연대 파업 13일째인 지난 6일 경기 의왕시 의왕ICD 제2터미널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2.12.06 pangbin@newspim.com

이 가운데 27개 운송사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고 42곳은 조사 중이다. 조사가 완료된 27개 업체 중 19개 업체는 정상 운송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8곳은 다른 품목 운송, 소재 불명 등 조사가 어려운 대상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부터 운송사와 화물차주의 운송 복귀 현황을 점검 중인 시멘트부문은 추가 확인된 미복귀자 23명 중 한 명이 고발조치됐다. 나머지 22명은 명령서 도달 여부 등을 고려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 33곳, 차주 787명 가운데 운송사 31곳, 차주 738명에 대한 현장조사가 완료됐다. 이 가운데 운송사 31곳, 차주 664명은 운송 재개가 확인됐다. 차주 50명은 운송 의향이 있지만 코로나 등 질병으로 즉시 운송 재개가 곤란한 것으로 소명됐다.

철강은 업무개시명령 첫날이었던 8일 평시 대비 63% 출하돼 일부 회복됐다. 석유화학 역시 평시 대비 52% 출하율을 기록해 회복세가 감지됐다. 시멘트, 레미콘은 각각 평시 대비 104%, 75% 운송·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재고 부족 주유소는 3일째 감소하고 있고 항만 물류 역시 원활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파업 16일째인 이날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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