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내년 2월 말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맞춤 서비스를 제고한다고 8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2.12.08 |
중점 발굴대상은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 아동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함양군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발굴을 위해 11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안전망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해당되지 않는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며, 복합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웃을 살피는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작이다"며 "상시 발굴과 보호 체계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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