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관내 버스승강장에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12월부터 관내 11개 버스승강장에 4개 분야(만화, 어반스케치, 민화, 수채화) 13점의 작품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버스승강장 작품. [사진 = 충주시] 2022.12.08 hamletx@newspim.com |
충주시평생학습관은 교통정책과와 업무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버스승강장에 평생학습동아리 작품들을 전시해오고 있다.
올해 전시작은 '충주어반스케치' 어반스케치 동아리, '충만' 만화 동아리, '하랑미상' 수채화 동아리, '화인' 민화 동아리 총 4개 동아리의 활동 작품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버스승강장 전시 작품의 주기적 교체와 평생학습동아리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전시한다는 입장이다.
또 시민 친화적인 버스 승강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버스승강장 작품 전시 제작 과정에서 목격한 평생학습동아리들의 실력과 열의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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