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농한기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사진=양양군청] 2022.12.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군에 따르면 농한기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노인들의 치매발병을 예방·지연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사천리 마을 경로당 등 20개소 경로당 어르신과 마을주민 37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외부강사 10명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운동,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기억훈련 및 현실인식 훈련, 미술·원예·음악·요리 등의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인들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예방 관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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