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Y' 선정 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신진 작가 '알피 케인(Alfie Caine)'의 개인전을 아시아 최초로 연다고 7일 밝혔다.
영국 작가 '알피 케인'의 개인전인 '고요의 순간(MOMENTS OF CALM)'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알피 케인'은 미술 사이트 'ARTSY'에서 선정한 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도 뽑힌 신진 인기 아티스트다.
싱글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으로서의 이력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이 3배 이상의 가격에 팔리기도 하고, 세계 거장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알피 케인'은 한국을 방문해 직접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다양한 컬렉터들을 만나 작품 선 판매 등을 진행하고, 관객들을 만나 작품 소개를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영애 롯데백화점 아트비즈실장은 "한국 미술계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국내외 예술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