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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남적대'에 갇힌 광복절 경축사..."'청사진' 제시했지만 도돌이표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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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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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서 남북 3대 평화공존 청사진을 제시했다
  • 전쟁 종식과 종전 논의를 시작하자고 북한에 당사자 대화를 제안했다
  • 북한 대남적대와 국제정세 탓에 당장 호응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李대통령 "전쟁 끝낼 논의 시작하자"
남북 경색 타개책 찾기 어려운 현실
도발 이어가는 김정은 호응 않을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3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81주년 행사에 참석해 1년 전 경축사에서 북한 체제 존중과 흡수통일 추구 배제 등을 밝힌 바 있다고 강조한 뒤,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공존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을 '원칙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KTV] 2026.08.15

이 대통령은 특히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종전 협상' 제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이에 당장 호응하거나 남북 당국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이른바 '대남적대'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다, 최근까지도 대남 비난과 함께 서울과 수도권을 사정으로 하는 170mm 자주포와 각종 방사포(MLRS, 다연장로켓포) 발사 도발을 이어가면서 남북관계를 전례 없는 대립과 단절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을 겨냥한 군사도발 위협도 이어져 지난 6일과 12일에 각 한 발씩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고, 12일 발사체는 700km를 날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 지역까지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은으로서는 지난 2023년 12월 자신이 제시한 적대적 남북관계 구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소위 '국가 대(對) 국가'로 남북관계를 고착화 하는 쪽에 당분간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북한 세습독재 체제 유지에 큰 장애물로 등장한 청년세대의 한국 드라마·가요 등 K-컬처 탐닉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군부를 중심으로 적대적인 정치·군사적 대립각을 세우겠다는 게 김정은과 평양 집권층의 전략일 수 있다.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붉은 원)이 지난달 3일 노동당과 군부 간부들과 함께 신형 5000톤급 구축함 강건호의 미사일 발사 시험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한반도와 주변 정세가 국제적 분쟁이나 국가 간 합종연횡으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도 김정은이 남북관계와 관련한 새로운 방향전환을 꾀하기 어려운 요인이다.

우크라이나와 4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북한군 3만명 규모의 추가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내달 1일부터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과 김정은이 만날 것이란 예상도 제기된다.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관계 복원을 위한 고위 인사 간 교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란 전쟁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국면에서 내달 24일에는 시진핑 주석의 방미가 예정돼 있고, 11월 초 미 중간선거에 이어 같은 달 말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선전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점쳐진다.

지난 1월 초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전격 체포와 미국 압송에 이어 2월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수뇌부 참수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을 김정은과 북한 지도부가 국제정세의 격랑 속에서 서울 쪽으로 눈을 돌릴 틈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 가능하다.

이 대통령과 정부도 이런 현실과 한계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대해 무게감 있는 제안을 내놓는 자리로 손꼽히는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 년 전 제기했던 '체제 존중'이나 '적대행위 중단' 등의 메시지를 상기시키면서 사실상 도돌이표에 가까운 제안을 내놓은 것에서도 청와대 안보실과 대북 부처의 고민을 읽을 수 있다.

러시아를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달 19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의 단절과 적대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당국과 대북전략 담당자들의 창의적 해법이 도출돼야 한다는 지적도 힘을 얻고 있다.

이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정전상태인 6.25전쟁을 완전한 종전으로 이끌기 위한 당사자 간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하면서도, '페이스메이커'를 언급한 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지난해 8월 백악관 남북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Peace Maker)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Pace Maker)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건 사실상 주도적 남북관계보다 북미대화를 앞세우는 의미일 수 있는데, 이를 대북 메시지에 자꾸 끼워 넣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북통일이 결국 '미완'의 광복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추라는 점에서 볼 때, 대통령의 경축사에 남북관계 돌파구를 위한 비전 제시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강조하는 화두를 찾아볼 수 없는 건 아쉬운 대목이란 말도 나온다.

전직 고위 통일부 당국자는 "보다 전향적인 대북제안을 통해 김정은과의 만남이나 구체적이고 높은 단계의 해법을 던져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평양 정권 최고지도자의 결단을 이끌어낼 승부수를 던졌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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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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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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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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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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