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올해로 두번째 치러지는 민선2기 대구시체육회장과 경북체육회장 선거는 각각 3파전과 2파전으로 치러지게됐다.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대구시에서는 박영기 현 대구시체육회장, 김옥열 전 대구시골프협회장, 이재혁 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선관위 기호순)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경북도에서는 김하영 현 경북체육회장과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부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쳐 2파전으로 치루게 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사진=뉴스핌DB] 2022.12.06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와 경북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해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관리하게 된다.
이에따라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6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오는 1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자신만이 가능하며 선거사무소와 선거사무원은 둘 수 없다.
후보자는 확정된 선거인을 대상으로 전화·문자메시지·정보통신망을 이용하거나 윗옷, 어깨띠를 착용할 수 있다.
또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하고 정책토론회, 선거일 소견 발표 등도 가능하다.
특히 후보자는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인을 매수하거나 이해유도 행위와 선거 관련 여부를 불문하고 선거인이나 그 가족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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