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순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2022년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노동계, 경영자단체,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성과 보고와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 만들기와 순천형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2건의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채택 [사진=순천시] 2022.12.06 ojg2340@newspim.com |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안전한 일터 환경조성 ▲안전한 일자리 문화정착 ▲안전한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순천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는 ▲정주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정 사회적 임금의 실현 ▲마그네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내부 상생협약 단가 구현 ▲마그네슘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시설 확보와 공동인력양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시장은 "경제 여건 악화와 급격한 노동환경의 변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일류 순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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