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6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렸다.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열린다.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사진= 충북교육청] 2022.12.06 baek3413@newspim.com |
윤건영 충북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날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들은 협의회에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충청권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들이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함을 확인했다.
또 이를 발전시켜 충청권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더불어 교육감들은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과 연대를 주제로 현장에 참여한 교육공동체가 열띤 토의를 거쳐 도출된 결과를 고교학점제 등 진로지도와 연계한 고교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청권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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