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TPS MOBA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얼리액세스(12월 8일 예정)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내일(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가능하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특색 있는 영웅들, 100여 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얼리액세스 버전에는 27종 영웅, 맵 '빛의 아그니스', 경쟁전, 스타터 패스(Starter Pass) 등이 들어간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이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에는 약 49만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리액세스에서는 트윈블라스트, 머독, 벨리카를 포함한 다양한 영웅 스킬들에 대한 개선 작업이 이뤄지며, 인게임 아이템, 정글 몬스터들의 밸런스가 조정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 게임은 원작의 기본 틀인 TPS와 MOBA 장르를 결합한 방식은 차용하면서, 빠른 템포의 속도감, 타격감, 전략 요소에 차별화를 줬다. 넷마블은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 상표권을 양도 받았고, 이를 통해 게임명을 '오버프라임'에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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