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 2022'에서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IP)인 '쿵야'를 활용한 머지(Merge, 병렬) 장르의 캐주얼 게임이다. 머지는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합치는 게임 장르로, 이용자는 머지하면서 모은 자원, 쿵야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꾸밀 수 있다. 또한 쿵야들은 성장하면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 개성들이 도드라지는 디자인으로 발전해, 수집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에 앞서 쿵야 캐릭터들을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하고, 유튜브 채널 통해 쿵야 애니메이션을 공개하는 등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넷마블] |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지난달 열린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넷마블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이달 7일까지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젬(게임재화) 1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로써 넷마블은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2021년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최우수상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A3: 스틸얼라이브'가 우수상을, 2019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우수 게임 및 올해를 빛낸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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