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습도움센터 및 난독·경계선지능 전문기관 관계자 250여명 참가
학생 보충 지도 '키다리샘' 운영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일 '2022 초등 기초학력 보장사업 성과 공유마당'을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추진한 학교와 학교 밖 학습안전망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지도 경험 등을 확산하기 위해 초등 기초학력 보장 활동에 대한 운영 및 지도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와 초등 기초학력 보장사업 성과 공유마당으로 운영된다.
우선 서울학습도움센터 성과 공유마당에서는 학교 밖 학습안전망인 서울학습도움센터와 난독·경계선지능 전문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한다.
학습도움센터 학습상담봉사자들의 지도 사례와 파견교사가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난독·경계선지능 전문기관이 학생 지도 사례 등을 공유한다. 내년 기초학력 정책 및 학교 밖 학습 안전망 사업에 대한 정책 안내도 진행된다.
초등 기초학력 보장사업 성과 공유마당에는 학습지원 담당교원과 기초학력 지원단을 포함해 희망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기초학력 보장사업 우수사례 공유와 분임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2022 학습 성장 스토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학부모와 학생의 사례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 전문기관 간 연계 사례 ▲협력강사제 운영(서울도봉초) 사례 ▲담임교사 맞춤형 밀착 지원(서울방현초) 사례 ▲복합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서울북성초 ) 사례 ▲기초학력 교사연구회 운영 사례(서울공진초 외)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사가 방과 후, 주말, 방학에 정서와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직접 보충‧보정지도 하는 '키다리샘'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유마당을 계기로 인권으로서의 기초학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이라며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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