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5일 관내 버스회사와 택시회사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 충주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버스와 택시 서비스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기획했다.
버스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카드뉴스. [사진 = 충주시] 2022.12.05 hamletx@newspim.com |
교육은 고객친절 서비스인 '친절 3운동'과 실제 시민들이 제기한 불편 민원 사례 등을 토대로 제작한 카드뉴스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버스 정류장 미정차, 승객착석 전 출발, 불친절 언행, 승차거부, 차량내 흡연, 부당요금 등 시민들이 제기한 주요 불편 민원 사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무정차, 난폭운전 등 불편사항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주시 운수업 종사자는 버스 120여명, 택시 약 900명(개인택시 700여명, 법인택시 200여명) 등 총 1020여명이다.
충주시는 2022년 불친절 등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한 불편 민원 170건에 대한 행정지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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