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가 2일 오전 순천시 체육회에 순천지역 유소년 배구발전기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맨 왼쪽부터 배상길 순천시 배구협회 고문, 팔마중 김진범 코치, 이동원 순천시 배구협회장, 한국배구연맹 이영호 사무국장, 제일고 김남중 감독, 대석초 강웅 코치. [사진= KOVO] |
이번 배구발전기금은 지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성료를 기념하며 순천지역 유소년 배구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순천제일고, 순천팔마중, 순천대석초 3개교에 각 3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이영호 사무국장은 "배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과 관심을 아까지 않는 순천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원 순천시 배구협회장은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순천지역 유소년뿐만 아니라 한국 배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배구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연맹은 유소년 선수 육성 및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2013년부터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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