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1일 월례조회에서 "어느덧 다가온 한해를 마무리할 시기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 상의하고 협력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윗사람일수록 문제 해결에 책임을 지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선정 ▲반다비 체육센터 문체부 공모 선정 ▲상권활성화 르네상스 사업 선정 ▲유소년축구장 준공‧경기 개최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 등 지난달의 성과를 강조했다.
충주시 12월 월례조회. [사진 = 충주시] 2022.12.01 hamletx@newspim.com |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해나간다면 충주의 이름을 알리는 양질의 발전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년도 주요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무엇을 바꾸고 새롭게 할지 핵심을 확실하게 붙잡아야 한다"며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실수를 신속하고 탄력성 있게 바로잡을 수 있는 유연한 사고방식도 함께 갖춰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파와 관련해 "겨울철마다 폭설·결빙 등으로 문제가 되온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구 잔재물 처리에도 신경쓸 것"이라며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부분을 섬세하게 파악하고 도울 수 있는 모든 제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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