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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블민국' 겨냥할 킬링 콘텐츠, '앤트맨'부터 박서준의 '더 마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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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에서 마블 페이즈5를 여는 새로운 시리즈를 2023년 선보인다. '앤트맨'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2월 극장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한국인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더 마블스'까지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하고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세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중 단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히어로 무비 시리즈, MCU 콘텐츠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앤틈맨'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1.30 jyyang@newspim.com

◆ 새로이 여는 마블 페이즈5-6, '앤트맨'부터 '가오갤3' '더 마블스'

유난히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디즈니를 통해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월트디즈니는 그간 마블 블록버스터를 통해 액션, 코미디, 오스카 후보작과 더불어 수상까지 휩쓸며 애니,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이날 디즈니 측은 APAC 지역 콘텐츠로 50여 편의 오리지널을 2023년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강점인 디즈니 콘텐츠를 직접 이 지역에서 발굴해 디즈니+콘텐츠 확장한다는 각오다. APAC 로컬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들은 극장과 디즈니+를 통해 마법같은 스토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2023년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마무리된 마블 페이즈4에 이어 페이즈5가 포문을 연다. 2월 극장에서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마블을 사랑하는 '마블민국'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전망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면들을 갖춘 작품으로 5월 개봉을 예정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시크릿 인베이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1.30 jyyang@newspim.com

이밖에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미즈 마블' 뒤를 이어 '더 마블스'가 마블 신작으로 출격 준비 중이다. 이 작품에는 사무엘 L.잭슨과 한국 배우 박서준도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가 됐다. 2023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극장 개봉 외에 디즈니+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웰메이드 작품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디즈니+ 시리즈로 선보이는 MCU의 인기 캐릭터 닉 퓨리(사무엘 L.잭슨)의 '시크릿 인베이젼'이 이날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마블 캐릭터 시리즈인 '로키' 시즌2도 2023년 공개할 예정이다.

◆ '마블민국' 가슴 뛰게할 MCU 작품 향연…"영화와 시리즈 오갈 것"

이날 루이즈 데스포시토 마블 공동 대표는 MCU의 다음 두 페이즈에 대해 설명하며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그는 "디즈니 덕분에 MCU가 더 많은 확장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본인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이즈 대표는 "영화와 스트리밍 오가는 시리즈 많이 선보일 것"이라며 "마블은 이미 고유한 위치에 있다. 모든 캐릭터와 스토리가 같은 세계관에서 일어난다 그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작업들이 팬들을 계속해서 설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샌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현장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1.30 jyyang@newspim.com

이어 "모든 캐릭터들과 무비들이 어벤져스로 합쳐질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벤저스에서 만나고 헐크와 스파이더맨이 합류하기도 했다"면서 토르, 로키, 완다비전 등의 시리즈를 언급했다. 루이즈에 따르면 '미즈 마블'은 시리즈에서 영화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아이언 하트'라는 디즈니+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블 신작 라인업엔 한국 배우 박서준이 합류하는가 하면,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시리즈들이 대거 추가됐다. 루이즈 대표는 "스탠 리는 '마블은 우리 밖에 보는 세상을 반영하는 공간, 세계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는 다양성이 있는 곳이고 우리 영화와 시리즈도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와스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1.30 jyyang@newspim.com

이어 "우리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즐거움을 줘야 하지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감독 출연진으로서 함께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종교 인종 성별을 아우르며 함께 작업할 수 있단 게 마블의 고유한 장점 이 모든 게 가능해지면 마법이 일어나고 엔터테인먼트와 결합돼 감동을 드릴 거다. 당연히 아시아, 다른 문화와 인종으로 확대는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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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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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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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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