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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 BIFF] '아바타: 물의 길' 감독·프로듀서 "다시 영화관 찾게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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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편, 2024년 3편, 2026년 4편, 2028년 5편 선보일 계획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 이유 "영화적 경험 위해 영화제에 모였기 때문"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13년의 기다림, '아바타: 물의 길'의 18분 풋티지가 국내에서 최초 공개됐다. 존 랜도 프로듀서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다시 불러올 영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부산 CGV 센텀시티점에서는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공개된 '아바타: 물의 길' 풋티지 상영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아바타' 시리즈의 제작자 존 랜도 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화상 인터뷰로 함께 했다.

이날 공개된 '아바타: 물의 길'의 영상들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13년 전의 1편보다 한층 발전된 CG기술은 물론이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링크' 기술의 구현과 업그레이드, '물의 길'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새로이 등장한 물의 부족 마카예나, 감탄을 자아내는 해양 생명체 등 놀라운 비주얼 라이징과 스토리가 이어졌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이번엔 '물의 길', 세상과 맞닿은 '판도라'의 다양한 세계관 만날 것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아바타'의 후속작이 13년 후에야 찾아오게 된 것에 대해 "단 한편의 후속이 아니라 여러 편으로, 4개의 스크립트를 개발했다. 당연히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을 맡는다. 2013년부터 작업했는데 2, 3편을 동시에 작업했고 현재는 4까지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의 부제 '물의 길'을 언급하며 "물은 우리에게는 떼려야 뗄 수가 없다. 부산도 해변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설리 가족이 원래 우림지대에 살다가 물가로 나오면서 물의 길에 대해 배우게 된다"면서 "완전히 다른 시각을 보고 배우고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된다. 보기에도, 또 생활방식도 다른 그런 길을 만나게 되고 마카예나, 넵타예나 부족에게 물의 길 물의 철학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화상 연결로 관객들과 만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사진=부산국제영화제] 2022.10.07 jyyang@newspim.com

이날 상영회에선 아바타에서 강조하는 '연결'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존 프로듀서는 "연결은 많은 의미가 있다. 우선은 우리 생물학적인 가족과의 연계가 있고 두 번째는 누구와 함께 삶을 살 것인가 누굴 곁에 둘 것인가 선택에 의한 연결이 있고 우리 세상과도 우리는 연결 돼있다. 그래서 우리 하나하나의 선택이 다른 사람과 세상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물의 길'에서 '물'의 세계를 구현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저는 바다를 사랑하고 스쿠버다이버로서 바다를 보전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그런 관점을 넣은 것이기도 하다"면서 "1편에서 우림에 사는 종족이 광산 개발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보게 되고 지구에서도 벌어지는 일이다. 두 번째는 바다로 옮겨가는데 바다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고 우리 선택이 어떻게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감독은 또 "모든 일은 물론 판도라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지금 우리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특히나 원주민들에게 벌어지는 우화라고 볼 수 있다"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경험을 한 첫 번째 영화에선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경험을 하고 나는 크리처가 나온다. 이번엔 멋진 수중 크리처와 함께 할 것이고 물 안에서 사는 종족의 다양한 모습과 즐거움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 혁신 그 자체였던 '아바타' 명성 재현 "이제는 상영관으로 돌아올 때"


'아바타'가 2009년 개봉 당시 기술적으로, 또 스토리적으로 혁신 그 자체였기에 앞으로 보여줄 창의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임스 감독은 "후속작에선 더 많고 다양한 판도라의 환경 다양한 크리처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환경적으론 사막, 극지방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을 것 저희는 디자인을 마쳤고 구현하면 되는 레벨에 와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와 화상 연결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 [사진=부산국제영화제] 2022.10.07 jyyang@newspim.com

이어 "기술적인 도전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시각적으로 구현할 기술적 툴은 갖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는 것 자체는 쉽지 않기 때문에 툴들을 아티스트들에게 사용하기 편리하게 해서 그들의 창의성을 돕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동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영회 현장에선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아바타' 같은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프로듀서는 OTT 위주로 영화산업이 개편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아바타'야말로 떠났던 관객들을 다시 영화관으로 불러모을 영화라며 자신감을 가득 드러냈다.

존 프로듀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언제나 가장 영화적인 영화를 만들어왔다 상영관에서 큰 스크린에서 보는 바로 그런 영화다. 1편처럼 '물의 길'에서도 우린 '영화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었다. 제임스 감독은 비주얼 스토리텔러다. 팬데믹은 때 다른 방식으로 영화를 만났다면 이제는 상영관으로 돌아올 때라는 신호를 보내고 싶다. '아바타: 물의 길'이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다시 불러올 영화"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2022.10.07 jyyang@newspim.com

제임스 감독 역시 "아마도 여러분이 답을 더 잘 아실 거다. 영화적 경험은 근본적으로 다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바로 그런 거다. 지금 영화제에 오셨지 않나. 영화제가 뭔가. 작은 스크린에서 보는 것을 말하는 건 아니다. 영화적인 경험을 하고 즐기고 축하하러 이 자리에 왔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아바타: 물의 길'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선택한 이유가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누군가는 우릴 공룡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집에 있는 TV가 충분히 크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 영화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영화관에 가서 봐야만 하는 영화, 무언가 이벤트가 되는 영화, 손 꼽아 기다리는 영화가 필요하고 뭐든 쉽게 본다면 특별함이 사라진다.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에 손 꼽아 기다리고 함께 보러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영화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바타가 바로 그런 영화다"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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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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