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뉴스핌 글로벌 취재망 강화... 30일 '뉴스핌 베트남' 출범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4:12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4:13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글로벌 취재망을 강화한다. 미국과 중국, 호주에 이어 베트남에도 특파원을 파견해 신흥 경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올해로 한국과 수교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상주 특파원을 두기로 하고 30일 하노이 현지에서 '뉴스핌 베트남' 출범식을 열었다.

특파원 파견은 미국 뉴욕과 실리콘밸리, 휴스턴, 중국 베이징, 호주 시드니에 이어 6번째다.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민병복(오른쪽 네 번째) 뉴스핌 대표 등이 30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낸탈 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베트남' 출범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simin1986@newspim.com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5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민병복 뉴스핌 대표와 팜 띠엔 번 전(前) 주한베트남 대사, 위준석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참사관,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은 앞으로 하노이에 지국을 신설해 한국의 4대 교역국이자, 아세안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 경제 협력의 중심축인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와 활동사항 등을 폭 넓게 보도할 예정이다. K-드라마, K-POP은 물론 문학, 영화, 화장품, 식품, 의류 등 동남아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한류문화 콘텐츠도 소개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병복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30년 간 이룬 성과와 노력, 한인들의 열정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의 활동을 생생하게 보도해 나갈 것"이라며 "뉴스핌은 양국 국민들 사이를 잇는 따뜻한 언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 띠엔 번 전 대사는 축사에서 "양국이 지난 3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5년, 10년, 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뉴스핌 베트남이 출범식을 가졌다"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많이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12월 22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외교,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박진 외교부장관이 베트남을 방문, 부이 타잉 선 외교장관과 양국의 관계를 기존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양국은 다음달 초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에 맞춰 이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민병복(왼쪽 세번째) 뉴스핌 대표와 팜 띠엔 번(왼쪽 두번째) 전 주한베트남대사 등이 30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낸탈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베트남' 출범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simin1986@newspim.com

 

simin19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