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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칼럼] 가정 난방용품 안전수칙…우리 가족 행복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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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라도'라는 생각으로 화재 예방 중요성 인식 필요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요즘 들어 부쩍 낮아진 기온으로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의 두툼한 옷차림을 보니 겨울이 찾아오고 있음을 실감나게 한다. 겨울철이 되면 난방용품 사용 빈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회부=김보영 선임기자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 빈도는 겨울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주의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난방용품인 전기매트·전기히터 등 전열기구는 겨울철 생활필수품이지만 전기히터나 전기장판을 잘못 다뤄 화재로 번지는 일이 많다. 오래 사용하지 않은 낡은 열선,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건조한 대기 먼지로 인한 스파크 발생이 주된 원인이다.

겨울철 난방기구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우리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무심코 했던 행동으로 재산은 물론 건강까지 잃을 수 있다.

위험은 예견만 할 수 있어도 이미 절반은 피한 것이라고 했다. 평소 가정의 안전점검을 통해 우리는 수준 이상의 안전은 확보할 수 있다. 비록 우리가 미처 예측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위기의 순간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도구는 가까이에 존재한다.

특히 우리가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잘못된 생활습관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만큼 평소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아울러 스스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을 위한 노력을 적극 실천한다면 화재 예방의 생활화를 이룰 수 있다.

또한 내 가정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펀안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서야 한다. 미리 '준비'해 두면'근심'할 게 없다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사자성어를 기억하자

예컨데 안전에 대한 기본지식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나 하나라도'라는 생각으로 안전을 생활화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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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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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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