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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부평구의 주택가 도로에서 길을 가던 40대 여성이 마을버스에 치여 숨졌다.
2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아파트단지 이면도로에서 A(60)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길을 걷던 B(41·여)씨를 치었다.
마을버스에 깔린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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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서 "버스를 우회전하면서 사각지대에 있던 행인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길을 가던 B씨를 보지 못해 일어난 사고로 판단된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