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더본코리아와 맺은 상생 사업 첫 결과물
28일 첫 방송 통해 판매 개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SK스토아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 첫 번째 상품으로 '포방터 닭볶음탕'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스토아가 더본코리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 첫 번째 상품으로 '포방터 닭볶음탕'을 출시한다.[사진=SK스토아] |
이 상품은 지난 달 SK스토아와 더본코리아가 맺은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의 첫 결과물로, '포방터시장 홍탁집'으로 유명한 식당의 닭볶음탕을 HMR(가정간편식) 형태로 만들었다.
해당 식당은 백종원 대표의 도움을 받아 닭곰탕과 닭볶음탕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작은 식당의 공간적 제약을 넘고자 대량 생산 가능한 상품으로 만들었다.
SK스토아는 TV쇼핑 판로 확보를 위한 MD 컨설팅, 마케팅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원했다. TV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에 나선다.
첫 TV쇼핑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6분부터 진행된다. 이 방송을 통해 '포방터 닭볶음탕'을 7팩 5만9900원에 선보인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다수 편성한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지난 달 더본코리아와 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한 결과 첫 결과물이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맛집을 발굴하고 상품화하고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