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구매할 때마다 기부"…SK스토아, '피아 생리대' 특별 방송

기사입력 : 2022년08월05일 09:52

최종수정 : 2022년08월05일 09:52

생리대 판매 시 마다 10대 여성인권센터에 기부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SK스토아는 토투컴퍼니와 손잡고 '피아(Pia) 생리대'를 라이브 커머스 방송 'SK스토아 쇼핑라이브'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경우 피아 중형 생리대 상품 1팩이 10대 여성 인권센터에 기부되는 특별 방송으로 기획됐다.

'피아 생리대' [사진=SK스토아]

피아 생리대를 만든 토투컴퍼니는 육아나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고용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라방'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양사의 의견이 맞아 떨어졌다.

'피아'는 여성이 생리대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안전한 성분은 기본이고, 어디서나 편하게 꺼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와 흡수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를 통해 1.25mm라는 얇은 형태는 물론, 각종 테스트를 거쳐 58종의 유해물질이 미검출된 제품으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된다. 'SK스토아 쇼핑라이브'에서 처음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기념해 최대 25% 할인가로 구성됐다.

고객 구매 1세트 당 중형 1팩이 SK스토아 명의로 10대 여성 인권센터에 기부돼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가치 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 방송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