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사업 개발 및 산학 과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왼쪽)이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과 신사업 개발 및 산학 과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11.24 |
주요내용은 ▲신사업 개발 ▲신규 산학과제 공동수행 ▲네트워크 강화 및 우수 인재 육성·확보 등이다.
시는 경상대와의 협력을 통해 나노융합 국가산단,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 추진 시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의 공동 수행 및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는 도내 거점 국립대학교인 경상대학교와 나노융합, 농업, 관광 등 지역산업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신사업 개발 및 산학과제의 공동 수행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밀양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우리 대학이 보유한 창의인재와 기술 역량을 시정에 접목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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