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조한홍 산업은행 사외이사가 임기를 7개월 정도 남기고 사임했다.
24일 산은은 임원 사임 공시를 통해 전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 '금융회사 지배구조 감독규정 제3조 제1항'에 따라 조한흥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전날 사임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총괄대표를 맡았던 조 사외이사는 지난해 6월 28일 산은 사외이사 임기를 시작해 내년 6월 27일 임기 종료 예정이었다. 조 사외이사는 최근 출자회사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산은 사외이사는 결원으로 공백이 생긴 만큼 새 인물을 선임해야 하지만 향후 선임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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