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2함대')가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대 내 글램핑장을 조성했다.
23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5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조성된 글램핑장인 '필승함대 힐링존'이 오는 12월부터 정상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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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성된 해군2함대, 힐링존(글램핑장) 전경 모습[해군2함대 사령부]2022.11.23 krg0404@newspim.com |
'필승함대 힐링존'에는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 11동과 공동시설인 바비큐(BBQ)장 2개동, 수로시설 및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이용시간은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바비큐장은 캠핑장 이용인원 뿐만 아니라 부대원들의 소통과 단합 활동에도 제공된다.
공병대대장 송진영 중령은 "이번에 개장된 함대 힐링존이 서해 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부대원들과 군 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행복한 2함대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힐링존 운영 간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부대원과 군가족들에게 활력소가 되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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