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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하락·기업 실적 호조 속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베스트바이·딕스스포팅↑ VS 줌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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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추수감사절 연휴(24일)를 이틀 앞두고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일 나온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에서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 조절과 관련한 단서를 살피는 가운데,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규제 강화 경계심은 여전한 상황이다.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

미국 동부시간으로 22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36.00포인트(0.31%) 오른 1만1624.00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4.25포인트(0.36%) 상승한 3972.25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113.00포인트(0.33%) 오른 3만3848.00달러를 가리켰다.

주말 중국에서 약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가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 정부가 다시 강도높은 봉쇄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카 커지고 있다. 

자산관리업체 와델앤어소시에이츠의 데이비드 와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발 소식에 투자자들이 성장주에서 벗어나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방어주로 몰렸다"며 "이는 반사적인 달러화 매수로 이어지면서 미국 채권 금리에 상승 압력을 줬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오늘처럼 거래량이 적은 날에 시장은 조건 반사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시장을 이해하고 싶다면 달러화(움직임)를 봐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개장 전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0.4% 하락한 107.41을 기록 중이다. 달러의 하락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5bp(1bp=0.01%포인트) 빠진 3.812%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 플러스'(OPEC+)가 원유 증산을 논의할 것이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전일 하락했던 유가는 이날 다시 상승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WSJ의 보도를 부인한 영향이다.

21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OPEC+가 회의 전에 어떤 결정도 논의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현재의 하루 평균 200만 배럴 감산은 2023년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11.15 chk@newspim.com

전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 우려 등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하락한 33,700.28, S&P500지수는 0.39% 떨어진 3,949.94로, 나스닥지수는 1.09% 밀린 11,024.5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블랙 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높아진 철도 노조 파업 가능성 등에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중국의 신규 감염자는 지난 16일 이후 나흘 연속 2만 명을 넘어서 올해 봄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록했던 역대 최고 수고치에 근접했다.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 환자 3명이 숨져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베이징은 실내 밀집 시설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 등 일부 지역, 광둥성 광저우, 산시성 한청시,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등 곳곳에서 봉쇄령이 내려졌다.

중국의 봉쇄 우려에 아메리칸 항공,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등 여행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으며, 윈 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 샌즈 등 카지노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연준 당국자들이 여전한 인플레이션 타개 의지를 확인하면서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장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가 0.75%포인트보다 더 느려질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가 보여주는 것보다 금융 긴축의 수준이 훨씬 높다"면서 "연준 기준금리와 금융시장 긴축 간의 격차에 대해 계속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무시하면 과도한 긴축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최종금리 수준에 대해 최근 4.75∼5.25%로 전망했던 데일리 총재는 이날은 최소 5.0%로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 주요 철도노조 중 일부가 백악관이 중재에 나서 마련한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키면서 파업 가능 가능성이 커진 점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 2020년부터 사측과 임금 문제 등으로 협상을 벌여온 철도 노조 12곳 가운데, 4곳이 중재안을 부결하고, 8곳이 가결했다. 

잠정합의안을 부결한 노조들은 사측과 다시 합의하기로 했으나 다음 달 9일까지 합의하지 못할 경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파업을 막으려면 12곳 모두 잠정합의안을 수용해야 한다. 미국 물류의 3분의 1가량을 담당하는 철도가 멈출 경우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물류대란이 발생하며 인플레이션과 기업 실적 악화, 경기 침체 등을 가속화 할 수 있다.

뉴욕 맨해튼의 베스트바이 매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의 주가가 8% 가까이 급락 하고 있다. 회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기대를 웃도는 매출(11억달러)과 주당순이익(EPS, 1.07달러)를 발표했으나,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가 컸다. 회사가 발표한 4분기 EPS도  0.75~0.78달러로 월가 전망치(0.81달러)를 밑돌았다.

'미국판 천원숍'인 달러 트리(DLTR)도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하락 중이다. 회사의 분기 실적과 동일 점포 매출이 기대를 웃돌았지만, 연간 순익이 앞서 내놓은 가이던스 하단에 머무를 것이란 발표에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날 기대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베스트바이(BBY)의 주가는 개장 전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베으바이는 가격 할인 행사에 따른 고객 유치 효과가 컸다며,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미 스포츠용품 소매업체인 딕스 스포팅 굿즈(DKS)도 월가 전망을 웃도는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한 덕분에 개장 전 주가가 소폭 오름세. 회사는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미국 캐주얼브랜드 아베크롬비앤피치(ANF)도 개장 전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 중이다. 분기 순익과 매출이 모두 월가 전망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덕분이다. 회사는 고객들이 일터로 복귀하면서 청바지, 드레스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 지표로는 11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와 레드북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등이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연설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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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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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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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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