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정보기술 기기 부품 제조 기업인 (주)넥스플렉스는 22일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연성동박적층판(FCCL) 제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박동원 넥스플렉스 대표이사,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군의장, 한종우 증평소방서장,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진대제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넥스플랙스 증평공장 기공식. [사진=증평군] =2022.11.22 baek3413@newspim.com |
넥스플렉스는 증평2일반산업단지 약 2만 7000㎡ 부지에 2027년까지 20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한다.
2018년 9월 증평일반산업단지에 1200억 원을 투자해 1공장을 신설해 가동 중이나 생산량 증대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생산설비 투자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을 위해 지난 8월 넥스플렉스와 충북도, 증평군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넥스플렉스는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필수부품인 연성회로기판의 핵심 소재인 연성동박적층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증평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기능성바이오, 첨단전기전자부품, 이차전지 산업 등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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