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재택치료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유럽 해외 출장을 마치고 20일 귀국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인천시는 22일 유 시장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유럽 해외 출장의 일부 일정을 함께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청장도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2022.11.22 hjk01@newspim.com |
유 시장은 함께 해외 출장을 다녀온 직원 2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 시장은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8일까지 재택 치료를 하며 시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럽 일정 일부를 함께한 김 청장은 자가 진단에서 양성으로 나타나 PCR 검사를 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12∼20일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스페인·독일·네덜란드를 방문했으며 김 청장도 비슷한 시기 독일과 네덜란드 등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 및 투자 유치 활동을 하고 전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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