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2년 재난대응 자원봉사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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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밀양시 주민생활지원과장(오른쪽)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2022년 재난대응 자원봉사 우수센터 시상식에서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 우수센터 인증서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11.22 |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는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인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며, 전국 기초지자체 자원봉사센터 228곳 중 30곳을 선정한다. 경남지역에서는 밀양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 5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해 68개 단체 자원봉사자 3592명을 모집·배치했으며, 지역사회 내 민·관이 함께한 재난위기 극복 노력이 인정돼 2022년 재난대응 자원봉사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박일호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밀양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