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5·18민주광장에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추진단 및 학생동아리, 학생,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독립운동 관련 영상 상영으로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됐다.
이어 △학생독립운동 및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전시 △학교 동아리 및 청소년 기관 참여부스 운영 △청소년 보컬, 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놀이, 퍼포먼스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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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성료 [사진=광주시교육청] 2022.11.20 hge813@newspim.com |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역의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들이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 사회 참여 축제로다. 문화행동 S#ARP과 함께 청소년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주도로 기획, 준비해 운영된 행사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 행사가 전국 학생 항일운동의 계기가 된 학생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사회 참여 활동을 공유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역사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ge8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