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예술의 전당서 개최
세계적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출연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2'이 오는 12월 3일과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0회째 무대를 올린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세계적인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Julia Lezhneva)와 이탈리아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팀인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Venice Baroque Orchestra, VBO)가 비발비, 헨델 등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들이 쓴 소프라노 아리아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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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소프라노_율리아_레즈네 [사진=한화] |
특히 율리아 레즈네바는 바로크 성악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엠마 커크비, 체칠리아 바르톨리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맑은 목소리와 화려한 기교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클래식은 명쾌하고 깊이 있는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 한양대 작곡과 정경영 교수의 프리뷰 해설, 무료로 배포되는 프로그램북을 통해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 문턱을 낮춘 티켓 가격도 예전과 동일하다.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 A석은 2만원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