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표단, 현지서 문화·통상 교류 확대 모색
3박5일간 일정...'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 참석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3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모색한다.
또 이 기간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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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북도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대표단이 18일부터 3박5일간 일정으로 필리핀과 싱가폴 현지에서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모색한다.[사진=경북도]2022.11.19 nulcheon@newspim.com |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희 부지사 등 경북대표단은 필리핀 방문 첫 날인 18일, 마닐라에 소재한 글로리에따몰에서 열리는 경북도 우수상품 25개사가 참가하는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 참가해 업체와 바이어간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KOTRA, 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과 상호협력 간담회를 통해 경북업체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 지역간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19일에는 필리핀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LHK Creation Inc.社를 방문해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도내 기업의 필리핀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한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이 경제부지사 일행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경북관광홍보설명회, 싱가포르여행자협회와의 협약체결, 11개 그룹 호텔총지배인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달희 부지사는 "이번 방문은 경제(통상)와 관광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경제한류를 넘어 문화한류를 접목해 동남아시장으로 수출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