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방비즈클럽 회원사, 국방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관련 산·학·연·군·관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방위산업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방비즈클럽 회원사, 국방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관련 산학연군관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1.18 nn0416@newspim.com |
교류회는 방위사업청의 정부 방위사업정책과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소개, 육군군수사령부의 군 부품국산화 사업 절차와 개발 실패 사례발표,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기술협력사업과 성과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우리나라 육·해·공군 다수의 영상 감시장비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시스템스의 저시정 다기능 영상감시장비 R&D현황에 대한 소개와 국내 유일 반도체 측정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엠쏘텍의 라이다 국방 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올해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국방 혁신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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