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비화재경보가 연간 10회이상 발생한 대상에 대한 원천적인 원인분석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0월말 기준 도내 감지기 작동으로 인한 비화재경보는 총 2391건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537건에 비해 5.75% 저감되고 10회 이상 발생대상은 총 14개소로 확인됐다.
전북소방본부로고[사진=뉴스핌DB] 2022.11.18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소방은 12월 중 소방시설 관리사, 소방기술사 및 소방공무원 등 민·관 전문가를 컨설팅 전담반으로 구성하여 도내 10회 이상 발생 대상처에 대한 행정지도를 나설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체 관리상태 확인 △비화재경보 잦은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결로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 대한 방수조치 여부 등이다.
전북소방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온 각 대상처별 비화재경보 관련 취약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 권고 등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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