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제8대 사장에 조익문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조익문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적임자로 최종 낙점했다.
조 내정자는 ▲한국토지공사(LH) 지역발전협력단장 ▲세종커뮤니케이션 대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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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사진=광주시] 2022.11.16 kh10890@newspim.com |
더불어 시민사회 활동과 민간기업, 국가 공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해 기업경영 역량과 현안 해결 능력을 겸비했다.
특히 도시철도공사가 직면한 무결점 안전운행에 대한 문제, 적자 감소대책, 중앙과 지방정부와의 관계 등 복합적으로 산재해 있는 현안들을 타개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하고 내달 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