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시즌 KLPGA투어를 빛낸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인기상은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선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전인지(28,KB금융그룹), 박성현(29·솔레어), 이정은6(26·대방건설), 최혜진(23·롯데), 김효주(27·롯데),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등 당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역대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골프 팬들의 투표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2만 5천 명 이상의 골프 팬들이 투표에 참여하며 역대급 투표를 만들었다.
올해 역시 수많은 스타들이 새롭게 탄생한만큼, 단 하나의 인기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투표는 20일 밤10시까지 진행되며,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본인 인증 후 1인 1회,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인기상 후보자는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랭킹 순위가 부여된 선수 총 118명의 선수다. 100% 골프 팬 투표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인공은 오는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2 KLPGA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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