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우수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특구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우수특구는 전국 196개 특구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평가와 민간특구위원, 대국민평가단의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도를 평가해 이뤄졌다.
전남 담양군 인문학·전통정원, 3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사진=담양군청] 2022.11.15 hge813@newspim.com |
담양군은 전남 최초 공립 대안학교인 송강고 개교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인문학에듀센터 개관으로 인본중심 교육도시로서의 인문학교육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도 최초 지방정원인 죽녹원 내 사군자정원 조성과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전통정원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정원도시 브랜드를 확립한 점도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역사와 문화예술, 생태환경과 인문학 교육을 조화롭게 결합시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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