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은 날로 지능화되는 디지털 민생범죄 대응키 위해 15일 포렌식 수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강황수 경찰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양측은 디지털 포렌식 수사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가 필요한 분야의 수사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포렌식 수사 업무협약식[사진=전북도] 2022.11.15 obliviate12@newspim.com |
디지털 포렌식 수사는 PC‧스마트폰 등 전자정보에 저장된 각종 자료를 수집‧복구‧분석해 범행 관련 단서를 찾는 과학수사 기법이다. 디지털 생활화 시대에 포렌식 수사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각종 민생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단속 및 수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PC‧스마트폰 등 전자정보를 활용한 민생범죄 디지털 포렌식 수사와 압수‧수색‧검증의 현장지원, 그리고 여성‧청소년‧ 서민 등 사회적 약자로 보호가 필요한 분야의 수사에 대한 상호 공동 대응 등을 담았다.
김관영 지사는 "불법 민생범죄에 대해 엄격하고 철저한 단속을 통해 도민들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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