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개관(2021.11.11)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수 2만명을 돌파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 욕구를 충족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영유아가 정서를 함양하고 체력을 기르며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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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사진 = 음성군] 2022.11.15 hamletx@newspim.com |
체험장은 아이들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37억원의 예산(국비 1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원남면에 건립됐다.
전체면적 1280.66㎡,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종합놀이터와 플레이짐, 방방존으로 꾸미고 2층에는 유아종합놀이존과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 유아휴게실 등을 갖췄다.
또 지난해 개관 이전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놀이시설 사용인증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11일 개관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올해 10월 말 기준 이용객 2만12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용자 중 50%가 타지역 주민으로 음성군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 주민들에게도 저렴하고 인기 있는 놀이시설로 소문이 자자하다.
조병옥 군수는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날씨 제약 없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