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14일 오후 8시21분쯤 울릉도 저동 앞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경은 승선원 7명이 탑승한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울릉 인근에서 경비 중인 경비함정 1척,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 민간해양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울릉도 저동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11.14 onemoregive@newspim.com |
또 119구조·구급대와 해군 118전대, 울릉군청 등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승선원 7명 중 1명은 자력으로 육상으로 나온 상태이며 6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선내에 대기 중이다.
A호는 출항 중 소라계단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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