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4일 오전 8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지하철2호선 주안국가산단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6분 만에 진화됐지만 트럭의 60대 운전자 A씨가 얼굴과 머리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 가좌동 도로서 불이 난 트럭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2022.11.14 hjk01@newspim.com |
또 화물차 차체 일부와 적재함에 실려 있던 공구가 불에 타 272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인근 건물 주민들이 소화기로 진화했다.
A씨는 "갑자기 차량에서 폭발음이 나 갓길에 정차했는데 적재함의 공구 상자에 불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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