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내 100대 명산인 도락산과 단양 팔경중 한 곳인 상선암을 품고 있는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2리가 15일 '도락산 신선마을 축제'를 연다.
13일 군에 따르면 마을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양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제천단양지사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도락산 신선마을 축제 포스터. [사진 = 단양군] 2022.11.13 baek3413@newspim.com |
이날 만종리대학로극장에서 펼쳐지는 마을 소재 연극 '별유천지비인간', 국악관현악단 '노상풍류'가 진행된다.
또 누구나 신선이 되는 환복체험, 마을 특산물로 만드는 식도락 장터, 도락산 보물찾기와 참여공연, 마을브랜드선포식과 마을작품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산2리는 '도락산신선마을협동조합(이사장 장익환)'을 결성하고 마을브랜드를 활용한 신선한 산채와 음료, 굿즈 등의 상품을 확장해 소득증대에도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축제준비 관계자는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발굴한 마을자원과 마을의 상징을 모아 정체성을 담아낸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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