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보다 1만3425명 늘어나
사망자 46명, 위중증 환자 371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사흘 연속으로 5만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0주 만에 최다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3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서며 재유행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신규 확진자가 6만명 이상 나온 것은 지난 9월15일(7만1444명) 이후 54일 만이다. 2022.11.08 yooksa@newspim.com |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5만4519명)보다 191명 적지만 1주 전(4만903명)보다는 1만3425명 늘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3일(7만9710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675명→1만8671명→6만2273명→6만2472명→5만5365명→5만4519명→5만432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만4270명, 해외유입 확진자가 58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614만576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71명으로 전날(345명)보다 26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수는 46명으로 직전일(40명)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9617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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