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11일 "조직개편 인사가 6급 이하 직원까지 완료됐다"며 "도정현안 및 미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쟁점정리 및 대안을 모색하고 사업예산도 차질 없이 집행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도정 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을 강조했다.
또 "내년도 실국 주요업무계획은 기획조정실이 중심이 되어 올해 성과를 정리하고,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 및 핵심전략, 도지사 공약, 국가정책 등을 반영해 내실 있게 수립해야 한다"고 더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2.11.11 obliviate12@newspim.com |
그러면서 "연초부터 공백없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일도 미리 정리해야 한다"며 "집행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사전이행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2023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주요사업 대응계획, 각종 공모 대응 등 주요업무에 대해 상시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현재 가동 중인 일일보고 체계, 서울 상주반 운영 및 실국간 협업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달 2일 국회 예산안 통과 법정기일까지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며 "국가예산 확보에 전 실국이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응도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 안전과 민생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재차 강조하며 "순창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가금농가 시설 및 방역점검, 정밀검사 등 특별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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